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베리어프리영화로 제작

입력 2017.08.24 17:20

야마다 나오코(山田尚子) 감독이 만든 극장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聲の形)'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로 제작된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 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목소리의 형태' 베리어프리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화면 해셜 내레이션은 영화 '동주'에 출연했던 배우 최희서가 맡았다. 애니메이션은 10월 개봉된다.

목소리의 형태 국내 버전 포스터. / 다음영화 갈무리
극장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혀 왔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난 후 그리는 로맨스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오오이마 요시토키(大今良時)가 2013년 대중들에게 공개한 만화가 원작이며, TV애니메이션 '타마코마켓', 영화 '케이온'을 만들었던 야마다 감독의 심리묘사와 그림체가 어우러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극장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는 일본에서 117만명의 관람객, 23억엔(237억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했으며, 2017년 3월 일본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