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언팩] ⑨불칸·인피니티 DP 품은 갤노트8…게임기로도 손색없어

입력 2017.08.24 09:51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8'은 불칸(Vulkan)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한다.

2016년 나온 갤럭시S7부터 적용된 불칸은 비영리 표준화 단체인 크로노스 그룹이 만든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다. 불칸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게임을 즐길 때 마치 고사양 PC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한다.

불칸 API가 적용된 ‘갤럭시노트8’ / 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특히 갤럭시노트8은 또 10nm 공정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6GB 램을 탑재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갤럭시노트8의 커진 화면도 모바일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을 높여줄 전망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나 광대한 지형에서 오픈필드형 게임을 하는데 효과적이다.

갤럭시노트8은 QHD+(2960x1440) 해상도의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이다. 화면이 크다해서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노트8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 몰입도를 높여준다.

갤럭시노트8 모습. / 삼성전자 제공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넷마블·엔씨소프트·넥슨 등 게임사와 제휴를 지속적으로 맺는다"며 "갤럭시노트8 역시 몰입도 높은 넓은 화면에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고사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둔 게임 업체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