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 New] 갤럭시노트8, 전 모델 갤럭시노트FE와의 차이점은

입력 2017.08.24 08:28

하반기 스마트폰 기대작,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발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016년 갤럭시노트7(현 갤럭시노트FE)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홍역을 앓았는데요, 그만큼 절치부심해 갤럭시노트8을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좌)와 갤럭시노트8(우).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와 갤럭시노트8의 기계 성능 차이점, 소프트웨어 변경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노트FE 성능 비교표. / 차주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노트FE보다 기계 성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두 제품 모두 두뇌 역할을 하는 AP로 8개 코어 구성 옥타코어를 장착했습니다. 덕분에 게임·문서 작업·인터넷 등 각종 작업을 원활히 수행합니다. 성능은 물론 클럭 스피드가 높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우수합니다. 이번 제품에는 10nm 미세 공정으로 제작된 AP가 적용됩니다.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는 성능이 우수하고 발열도 덜합니다.

램 용량이 4GB에서 6GB로 50% 늘었는데, 이 역시 작업 효율과 속도를 높여줍니다. 64GB 저장 공간과 마이크로 SD 추가 메모리는 변함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성능 차이도 큽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는 5.7인치에 16:9 비율이었는데, 갤럭시노트8은 6.3인치에 18.5:9 비율입니다. 화면 비율이 변경되면서 시야가 넓어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양 가장자리가 휘어진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베젤이 없는데요, 디자인 일체감을 높이고 부피는 줄여줍니다. 전면 디자인 중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82.98%로 더욱 커졌습니다. 단, 듀얼 엣지 설계 때문에 손에서 미끄러지기 쉽다는 단점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메라 성능 차이도 큽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의 후면 카메라 성능도 톱 클래스였지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는 그 이상의 성능인, 갤럭시 시리즈 최초의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노트FE 성능 비교표. / 차주경 기자
1200만 화소 카메라 유니트 두개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는 광각/준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합니다. 광각 카메라로는 넓은 풍경을, 준망원 카메라로는 인물이나 음식, 접사 등을 촬영하기 용이합니다. 듀얼 카메라 모두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갖춘 점도 장점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후면 카메라 편의 기능으로는 라이브 포커스가 있습니다. 배경흐림 효과를 촬영 전 실시간 확인하고, 촬영 후에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전면 카메라 화소수도 500만에서 800만으로 소폭 늘었습니다. 4K UHD 영상 촬영 기능은 공통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노트FE보다 용량이 100mAh 큰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듀얼 엣지·18:9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덕분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패블릿 중에서도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갖추게 됐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오키드 그레이 컬러. / 삼성전자 제공
하드웨어 한계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는 빅스비 홈·리마인더만 지원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음성 인식인 보이스, 이미지 인식인 비전 등 갤럭시S8의 빅스비 기능을 모두 갖췄습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개성, S펜의 성능은 두 모델이 같지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는 라이브 메시지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S펜으로 쓴 글·그린 그림을 15초 길이 GIF(움직이는 사진) 파일로 만들어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물론, 전 모델처럼 꺼진 화면 메모도 가능합니다.

생체인증 수단은 홍채·지문인식 외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는 얼굴인식이 추가됐습니다. IP68등급 방수 기능은 두 모델이 공통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FE는 한정 모델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9월 15일부터 글로벌 판매되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해외에서는 64GB 기준, 840달러(약 96만원)선의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