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트위터 사용자 마고코로(@Magokoro0511)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이 구매한 아이폰8플러스가 부풀어 올라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부가 떨어졌다는 글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부풀어 오른 아이폰8플러스. / 트위터 갈무리
부풀어 오른 아이폰8플러스. / 트위터 갈무리
 
 / 트위터 갈무리
/ 트위터 갈무리
문제가 된 아이폰8플러스는 마고코로가 제품을 구입한 직후 받은 신상품이다. 그는 아이폰8플러스 상자를 열자마자 전면 패널이 떨어져 나온 제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있는 제품을 확인한 그는 애플 측에 문제 제품을 회수해 갈 것을 요청했다.

마고코로는 아이폰8플러스가 부풀어 오르는 문제의 이유가 배터리가 문제 아니냐고 의심했다. 사진 속 아이폰8플러스를 보면 내부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전원을 켜지도 않은 아이폰8플러스 배터리가 시간이 갈수록 처음보다 더 많이 부풀어 올랐다"며 "애플이 교환해 준다고 해서 새 제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8플러스 초도 인도품 중 마고코로 외에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다는 소비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