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추석에도 현장경영에 나서 네트워크 호소통 상황을 살피고,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창규 회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설날, 추석 등 명절이나 연휴 때마다 현장을 찾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현장은 빠뜨리지 않고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은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챙기고 있다.
KT는 귀성, 귀경으로 인해 상습정체 발생이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휴게소를 비롯해 귀성객과 여행객이 집중되는 공항,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540개 지역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KT가 지정한 집중관리 대상에는 하루 평균 33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LTE 기지국 9000여식과 3G 기지국 1700여식을 24시간 관제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했다.
더불어 KT는 자체 운영하는 'KT 지능형 보안 시스템'을 활용해 명절을 노린 디도스 공격과 추석인사, 선물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유포와 같은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감시하고, 이를 사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