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고 있는 ZTE의 '엑손 M(Axon M)'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마치고 곧 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FCC 공개 자료에 따르면, ZTE는 9월 29일 엑손 M의 안정성 검증을 모두 마쳤다.
FCC문서에 따르면 엑손 M은 '안드로이드7.1누가'로 구동 될 예정이며, 1920x1080 풀 HD 해상도 두개의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구성된다. 접히는 스크린을 펼치게 되면 6.8인치 단일 디스플레이로 작동되며, 이 경우 해상도는 1920 x 2160 픽셀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 AP(Mobile Application Processor)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됐고, 4GB 램에 32GB 저장 공간, 마이크로(micro) SD카드 슬롯, 배터리 용량은 3120mAh이다.
IT외신 GSM 아레나는 ZTE의 신제품 엑손 M은 10월 17일 브루클린에서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