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7일부터 프리미엄 컴팩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 소니코리아 제공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버전(오레오)이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탑재한다. 한 손에 잡히는 4.6인치 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블랙·트와이라이트 핑크·블루·화이트 실버 등 네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제품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 SBH24와 SKOKO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소니코리아 한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IFA 2017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 XZ1과 함께 소니 모바일의 프리미엄 라인에 추가된 제품이다"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