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를 활용한 테마파크가 독일에 건설된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크리스피는 11일 독일 IT기업인 JJIT와 계약을 맺고 독일에 노리 파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JIT는 지능형 업체 관리 시스템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독일 업체로 애니메이션 사업 확장을 위해 크리스피와 현지 배급 및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롤러코스터보이 노리' 콘텐츠는 독일 방송국인 키카(KIK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테마파크 초기 투자 금액은 500만달러(56억6300만원)다. JJIT는 노리 파크 20곳을 오픈했을 때 연간 매출이 1억7600만달러(2000억원)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