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이밍 기업 레이저(Razer)가 스마트폰 출시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해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엔가젯 등 외신은 PC 게이밍 기업 레이저(Razer)의 홈페이지에 등록된 이미지를 인용해 게임에 특화된 스마트폰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은 레이저가 강점을 지닌 게이밍 서비스를 특화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저는 2017년 초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 넥슨트비트(Nextbit)를 인수하며 스마트폰 제작의 기반을 만들었다.
넥스트비트는 과거 구글의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톰 모스와 마이크 챈, 스마트폰 제조사 HTC의 디자이너였던 스캇 크로일 등이 설립한 스마트업이다. 이 회사는 2016년 첫 스마트폰인 로빈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