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기업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사업장 내 비즈니스 파트너 및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 반입/반출 보안 관리에 특화된 내방객 노트북 반·출입 보안 솔루션인 'Secudrive Device Control for Visitor 3.8'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큐드라이브 내방객 노트북 반·출입 보안 솔루션은 내방객 노트북이 사업장 내 반입되어 사용된 후 다시 반출되는 과정에서 신제품 개발 정보 등 자사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악성코드가 사내 네트워크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내방객이 방문자 센터에 도착하면 시큐드라이브 에이전트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설치해 반입된 노트북의 웹 카메라, 주변 기기 및 네트워크를 차단해 사내 정보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사업장 내 지정한 무선 AP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인터넷 접속을 허가해 인터넷을 이용해야만 하는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라이브 데모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방문 종료 시에는 보안 요원이 반입된 노트북에 USB 키를 꽂아 디스크 검사를 실시해 반입 이후 생성되거나 변경된 파일이 복구되지 않도록 영구 삭제하고 노트북 반출을 허가해준다. 특히 파일 검색 시간이 수 초 내에 완료되고 검색된 파일에 대해 영구 삭제 시간도 5분 내외로 소요되어 3-4시간 소요되는 디스크 영구 삭제 시간 대비 작업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방객이 많은 국내 반도체, 핸드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사업장을 비롯해 보안이 중요시되는 기술연구소에 적용하여 내방객에 의한 정보유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박정환 브레인즈스퀘어 전무는 "기존 DLP(Data Loss Prevention, 데이터 유출 방지)
나 노트북 반·출입 보안 솔루션은 내부 임직원 PC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내방객 노트북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며 "시큐드라이브 내방객 노트북 반·출입 보안 솔루션은 대기업 연구소에 납품된 검증된 제품으로 내방객 PC의 반입/반출 절차에 따른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