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앱 풀러스, 네이버·미래에셋 등에서 220억 투자 유치

입력 2017.10.31 10:53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 카풀 애플리케이션 풀러스가 시리즈A 투자를 통해 2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22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한 카풀 애플리케이션 풀러스. / 풀러스 제공
풀러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로,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신성장기술펀드(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다. 회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풀러스는 확보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등 시장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투자에 참여한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신성장기술펀드'는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옐로우독은 최근 P2P금융업체 '렌딧', 어린이 통학차량 '셔틀타요' 운영사 '에티켓', 여행 숙박업체 '스테이즈' 등 공유경제 관련기업에 활발히 투자 중인 신기술금융사다. 콜라보레이티브펀드 또한 공유경제 분야의 대표적 투자펀드다. 라이드셰어링 회사 리프트(Lyft), 크라우드펀딩 기업 킥스타터(Kickstarter) 등에 투자했다.

SK는 2015년 국내 카셰어링 업체 쏘카에 지분을 투자했고, 2017년 쏘카와 말레이시아 카셰어링 합작법인 설립했다. 미국 P2P 카셰어링 1위 업체인 투로(TURO) 투자에도 참여했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시장 확대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 인력확보 등 기술 영역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라며 "풀러스가 지향하는 교통 및 환경 문제의 혁신적 해결로 라이드셰어링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러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