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강아지 닮은 스마트로봇 '아이보' 발표…12년만에 나온 신제품

입력 2017.11.01 14:39

소니는 1일 강아지 모양의 스마트 로봇 '아이보'를 발표했다.

'아이보'는 소니가 1999년 선보인 로봇 강아지 아이보의 후속 상품이다. 신제품 출시는 12년만의 일이다. 1999년 선보인 아이보 1호 'ERS-110'는 예약판매 시작 20분만에 3000대가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신형 아이보는 딱딱한 로봇 이미지를 탈피해 실제 강아지에 가까운 외형을 지녔다.

퀄컴이 만든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를 두뇌로 탑재했으며, 22개의 관절부를 가져 기존 제품과 달리 빠르게 동작한다. OLED디스플레이로 만들어진 두 개의 눈은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며, 각종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다.

신형 아이보. / 소니 제공
신형 아이보에는 LTE 통신칩이 탑재돼 있으며, 3년 약정 방식으로 통신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월 통신료는 2980엔(3만원)이다.

신형 아이보 가격은 19만8000엔(198만원)이며, 출시일은 2018년 1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