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성수기인 김장철을 앞두고 LG전자가 활용팁 소개, 체험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자에게 김치냉장고 선택·활용 팁을 전수한다. 먼저 살펴볼 것은 '에너지소비효율'이다. 김치냉장고가 24시간 동작하는 가전 제품인 까닭이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지금까지 기준점 절대평가로 매겨졌으나, 지금은 제품별 상대평가로 산정된다. 따라서 이전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장점이 더 커졌다.

김치냉장고 '유형'도 구매 전 눈여겨볼 요소다. 초기 김치냉장고는 뚜껑을 여닫는 '뚜껑형'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김치뿐 아니라 각종 식재료를 보관하는 '스탠드형'이 인기다. LG전자는 사용 목적을 우선 정하고, 김치 소비량·실내 공간·구입 예산 등을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했다.

김치만 보관한다면 설치 공간이 적고 가격이 저렴한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좋다. 반면, 김치 외에 곡식, 식음료 등 다른 식재료를 함께 보관한다면 냉장고 역할을 겸하는 융복합 김치냉장고가 좋다.

LG전자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마케팅에 나선다.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마케팅에 나선다. / LG전자 제공
마지막으로 LG전자는 김치냉장고 본연의 '김치 보관 기능'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아무리 공간이 넉넉하고 성능이 좋은 김치냉장고라도, 정작 김치 맛을 살리고 유지하지 못한다면 가치가 없다.

본체 내 구석구석 냉기를 전달하는지, 김치 맛을 살리고 보존 기간도 늘리는 유산균 관련 기능을 갖췄는지, 온도 편차를 줄이고 냉기와 수분을 충분히 보존하는지가 김치냉장고 성능을 좌우하는 관건이다.

이어 LG전자는 2018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7TS35)402ℓ', 'LG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모델명 F849SN36)836ℓ'를 체험할 'LG 디오스 김치톡톡 체험단'을 운영한다.

주부, 요리·육아 블로거로 구성된 체험단 10인은 11월 초부터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김치 유산균을 늘리는 '유산균김치플러스', 내부 온도를 유지해 김치 맛을 유지하는 '냉기케어 시스템' 등 LG 디오스 김치냉장고의 장점을 체험하고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알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고객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