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14억9400만원, 당기순손실은 54억3000만원이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은 교육 사업 부문이 실적에 적용된 것과 모바일 게임 '검과 마법'의 국내 매출이 감소된 영향이다.
교육 부문을 제외한 룽투코리아 별도 실적은 매출 82억8700만원, 영업이익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검과 마법의 이용자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90% 감소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교육사업부 분할 후 매각이 완료되면서 완벽한 게임회사로 체질개선 및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4분기에는 교육사업부의 누적손실이 제거되고 신작 흥행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