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최신작은 할리우드 영화사 MGM과 안나푸르나 픽처스가 공동 제작한다.
미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12일(현지시각) MGM이 007 영화 최신작 제작을 위해 영화 제작사 안나푸르나 픽처스와 제휴한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이르면 11월 중순쯤 계약을 마무리한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007 영화 매출의 70% 이상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발생된다. 2015년작 '스펙터'의 경우 전세계 8억8000만달러(9875억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007 최신작 해외 배급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영화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애플과 아마존이 007 영화 최신작 전세계 배급권을 따내기 위해 소니픽처스·유니버셜·20세기폭스가 제시한 금액과 같거나 더 많은 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007 최신작은 2019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