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는 문서보안(DRM) 핵심 기능을 서버 일체형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DRM 솔루션 '다큐먼트 세이퍼 큐브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큐먼트 세이퍼 큐브 플러스는 문서 자동 암호화, 복사 방지, 캡처 방지 등 DRM 핵심 기능 외에도 중앙화 백업, 설계도면(CAD) 보안, 출력물 보안, 매체 제어, 개인정보보호 등 기능을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선택·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큐먼트 세이퍼 큐브 플러스. / 마크애니 제공
다큐먼트 세이퍼 큐브 플러스. / 마크애니 제공
중앙화 백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로부터 기업 내부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이다. 사용자 PC에서 생성된 문서를 설정된 보안 폴더로 자동 암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별 백업 폴더를 생성해 지정된 주기에 맞춰 자동 백업해 준다.

CAD 보안은 오토캐드, 솔리드웍스, 솔리드엣지, 인벤터, 카티아 등 다양한 CAD 파일에 대한 확장 암호화를 지원한다.

출력물 문서에는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모든 출력물에 대한 이력관리 및 출력 문서 원본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매체 제어는 외장하드, USB 메모리 등 비인가 외부 저장장치에 문서가 저장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선택하면 문서 내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에 자동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