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티저 사이트를 통해 영웅 '델론즈', '세인' 등의 일러스트 및 플레이 영상,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0월 25일 공개한 영웅 '루디', '아일린' 이후 두 번째로 공개한 영웅은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델론즈·세인 등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출시 전까지 영웅 정보를 차례로 공개하며 원작의 30년 뒤를 그린 게임의 세계관·스토리를 알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세븐나이츠2 게임 일러스트 이미지. / 넷마블 제공
세븐나이츠2 게임 일러스트 이미지. / 넷마블 제공
'악의 축'을 담당했던 델론즈는 사랑하는 연인을 살리기 위해 파괴신을 부활시키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했다가 세인에 의해 되살아났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델론즈를 살려낸 '세인'은 최종결전 후 악마의 힘이 증폭돼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등장한다.

스토리 외에 플레이 영상에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캐릭터 외형과 대표적인 액션 스킬 등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사이트에는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메뉴가 추가됐다.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의견을 게재할 수 있는 게시판 외에도 이모저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지사항, CM·GM 노트가 마련됐다.

한편, 세븐나이츠2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MMORPG 장르에서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관을 광대하게 풀어나간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