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4일, 설립 후 최초로 2개의 암호화폐를 연속 상장한다고 밝혔다.
윌튼코인은 사물인터넷(IoT)과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현하여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개발된 윌튼체인의 암호화폐다.
암호화폐 에이다의 카르다노팀은 국내 상장을 앞두고 지난 11월 24일 코인네스트가 주최한 제 2회 블록체인 컨퍼런스 캠업(CAMUP)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후 에이다의 가격이 약 700%가량 ($0.02 ->$0.14/코인마켓캡 기준) 상승했다. 지난 1회 코인네스트 캠업에 참가했던 팀들은 대부분 코인네스트에 상장을 한 바 있다.
코인네스트는 4일과 5일 양일간 에이다와 윌튼코인의 연속 상장 기념에 맞춰 신규 가입고객과 상장 소식을 SNS와 커뮤니티에 알리는 고객들에게 에이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관련된 사항은 코인네스트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는 "기술력과 시장성, 전망까지 갖춘 윌튼코인과 에이다를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코인네스트가 두 암호화폐의 연속 상장이 가능한 것은 기술적으로 준비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레드펄스(RPX)도 가까운 시일 내에 상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