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최초의 전기차(EV) '미션E'의 양산 프로토타입이 스칸디나비아에서 혹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충전은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400V가 아닌, 800V 시스템을 적용, 15분만에 완전충전의 80%를 채워 400㎞ 이상 달린다. 또 20분에 완충이 가능해 530㎞를 주행한다.
동력계는 2개의 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생한다. 0→100㎞/h 가속시간은 3.5초, 0→200㎞/h 가속에는 11초가 걸려 페라리 F50급의 가속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쉐는 미션E 이후 파나메라와 카이엔에도 EV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