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자율주행 개발 위해 홍콩 벤처기업과 협력

입력 2017.12.07 19:26

혼다는 7일(현지시각) 도심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에 특화된 홍콩의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발표했다.

/센스타임 홈페이지 갈무리
일본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일반도로 자율주행의 실용화를 2025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확립을 위한 제휴에 나서는 중이다. 이번에 협력체제를 구축한 홍콩 벤처기업 센스타임그룹은 앞으로 5년간 혼다와 공동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자율주행 기술에 그치지 않고, 로봇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넓힌다는 게 혼다 설명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어질 프로그램은 보행자가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 들어오는 상황을 예측하고, 위험 회피에 필요한 작업을 판단하는 일을 수행한다. 센스타임은 빅데이터에서 특정 정보를 취득, 딥러닝을 통해 이동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혼다의 기술을 더해 두 회사는 주행 중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맞춰 위험 유무를 판단하고, 정지 또는 출발 등의 행동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