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6일(현지시각) 2018년 발표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EV) I-페이스의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전했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으로, 용량은 90㎾h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충전시간은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2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재규어는 I-페이스 개발을 위해 200대 이상의 시험차를 제작, 1만1000시간, 240만㎞ 주행이라는 압도적인 데이터를 축적했다. I-페이스 양산형은 2018년초에 발표될 예정으로, 3월부터는 실계약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사전계약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