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비트코인 이미지 / 코인데스크 제공
비트코인 이미지 / 코인데스크 제공
2018년 새해 첫날인 1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2018년 IT기술, 무술년 개띠 자동차, 디카업계 전망 등이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8년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기술로 인공지능(AI), 암호화폐,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전쟁 등을 꼽았습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가치는 2017년 말 등락을 거듭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17년 12월 말 기준 2만달러(2134만원) 가까이 치솟는 등 여전히 업계의 뜨거운 감자입니다.

생활 곳곳에 파고들기 시작한 AI는 올해 기존의 음성 비서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구글은 이미 지메일에 AI 자동 답장 기능을 선보였으며, 페이스북은 타인이 태그 없이 본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2018년 애플과 구글을 중심으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기능이 혁신의 주체가 될 전망입니다.

2018년 무술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입니다. 개띠해를 맞아 대표적인 개띠 자동차들을 모아봤는데요.

▲1950년 선보인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를 시작으로 ▲1970년 선보인 고급 SUV의 상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982년 선보인 일본 소형차의 아이콘 닛산 '마치' ▲1982년 대우자동차(현 한국GM)의 전신 새한자동차가 선보인 소형 '맵시' ▲1994년 현대차가 선보여 오랜 기간 인기를 끈 소형차 '엑센트' 등이 대표적인 개띠 자동차입니다. 현대차가 올해부터 양산할 예정인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FCEV)도 차세대 개띠 자동차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PC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이미징(디지털카메라) 부문 역시 침체 분위기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 같습니다.

2018년 디지털 이미징 시장은 CES를 시작으로 CP+, 포토키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이미징 관련 글로벌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고화소, 고화질 제품이 유행하고 35mm 및 중형 제품군의 비중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오랜 '베스트셀러' 니콘 D750와 캐논 800D의 후속작이 올해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줄면서 업계는 일반 카메라 외에도 액션캠, 360도 VR 카메라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아이템 다변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 올 한해 가장 영향력있는 IT 기술은 무엇?

2018년 변화시킬 IT 기술은 AI·암호화폐·스마트폰SW
암호화폐 해킹에서 유럽 GDPR까지…2018년 주목할 보안 이슈는?
[2018 통신 전망] ③막 오른 이통사 'AI스피커 삼국지'
[2018 통신 전망] ②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 본궤도 오른다
[2018 통신 전망] ①5G 네트워크 원년…이통3사 각축전 예고

◆ 60년만의 '황금 개띠'해...개띠 자동차들 모아보니

[아하! 자동차] 2018 무술년, 개띠 자동차는 누구?
아우디·GM 빠지고, AI·자율주행 대세…CES 2018 자동차 분야 관람 포인트는?
800마력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 쉐보레 콜벳, CES 2018에 등장
[아하! 자동차] 2018년 바뀌는 자동차 관련 제도…전기차보조금부터 워셔액까지

◆ 2018년 미리 내다본 디지털 카메라 시장 전망

[2018 트렌드] 디지털 이미징 업계, 화질·개성으로 승부
2017 이미징 업계 달군 이슈 뒤돌아보니
기계학습·인공지능, 디카·스마트폰·앨범 등 이미징 업계 양상 바꾼다
35년 전통 이미징 어워드 EISA 수상작 보니...미러리스 약진·즉카 신설
디지털 이미징 업계, 성수기 대응 전략은 '교환식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