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증 이제 마음대로"…현대차, 선택형 보증 시작

입력 2018.01.03 13:14

현대자동차는 운전자가 보증수리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보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전했다.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 현대차 제공
현대차에 따르면 '선택형 보증제도'는 다양한 생활방식에 맞춰 기존 보증조건인 '기간'과 '거리'를 운전자에게 유리하도록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8년 1월 1일 출고부터 적용된다.

새 보증제도는 차체/일반 및 냉난방 계통에 대해 마일리지형(2년/8만㎞), 기본형(3년/6만㎞), 기간연장형(4년/4만㎞)의 보증조건 중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아무 조건도 선택하지 않으면 기본형(3년/6만㎞)으로 책정된다. 단, 엔진/동력 계통 보증조건은 기존과 동일한 5년/10만㎞다. 대상 차종은 제네세스 브랜드, 포터, 스타렉스, 택시,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이다.

이 제도의 특징은 최초 선택 이후라도 횟수에 제한없이 보유기간 및 주행거리에 따라 조건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중고차도 역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증제도는 일반 개인고객의 경우 직접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80-600-6000),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마이카스토리 앱 등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법인·리스·렌탈·사업자 고객의 경우에는 서비스 거점 방문을 통해서만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