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삼성, 16배 더 선명한 2018년형 8K QLED TV 공개

입력 2018.01.09 00:36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8' 개막을 앞둔 7일(현지시각) 미래 TV 비전과 2018년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하는 '삼성 퍼스트 룩 2018'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고화질 변환 기술을 탑재한 2018년형 8K QLED TV를 공개했다.

취재진이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엔클레이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18’에서 삼성 2018년형 8K QLED TV와 기존 4K TV의 화질 차이 및 저해상도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해 보여주는 기능을 비교 시연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 2018년형 8K QLED TV는 풀 HD 해상도(1920×1080)의 16배, 4K 해상도(3840×2160)보다 4배 더 선명한 8K(7680×4320) 해상도를 구현하고, 기존 저해상도 콘텐츠를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AI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AI 고화질 변환 기술을 적용하면 TV 스스로 밝기·블랙·번짐 등을 보정해 주는 최적의 필터를 찾아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입력 영상과 출력 영상을 비교해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명암의 자연스러운 표현(계조) 손실 없는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또한, AI 기반으로 각 장면을 화질 특성에 따라 분류해 원작자가 의도한 세밀한 차이를 살릴 수 있도록 영역별로 명암비·선명도 등을 제어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기능 설정을 하지 않아도 운동경기나 콘서트 등 영상 특성에 따라 음향 효과를 조정해 줘 보다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AI 고화질 변환 기술이 적용된 2018년형 8K QLED TV를 하반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브 다스(Dave Das)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삼성전자의 AI 고화질 변환 기술로 사용자들은 지상파, 케이블, 위성 TV 등에 관계없이 저해상도의 영상도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시청 경험에 장애가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