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 391호] 딥러닝으로 썸남썸녀 성공 확률을 예측하자

입력 2018.02.05 10:59 | 수정 2018.02.05 11:20

럽파고는 러브 알파고의 줄임말이다.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에 관한 인공지능이다. 이준범 럽파고 개발자는 썸 데이터 560개를 수집해 딥러닝을 적용했다. 이를 활용하면 썸남썸녀 성공 예측 확률을 약 80%까지 예측한다.

이 개발자는 친구의 이별 소식을 듣고 친구를 돕기위해 럽파고를 기획했다. 지도 학습(Supervised Learning)에서 사용할 데이터는 232명에게 조언을 받아 기준을 정했고, 완성된 질문지를 커뮤니티에 올려 썸 데이터 560개를 모았다.

수집된 560개의 썸 데이터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1호 발췌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하면 썸과 관련된 다양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스킨십이 꼭 썸의 성공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결과였다. 이 밖에도 상대방과 같이 보낸 시간, 알게 된 경로 등을 통해 썸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특징(Feature)도 발견된다.

이준범 개발자는 팀을 이뤄 5개월간 럽파고 앱을 만들었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등록했다. 럽파고 개발기의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1호(www.imaso.co.kr/archives/130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