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콘텐츠의 성공 여부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가 9일 진행된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테라M' '액스'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서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지 주목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일부 인원만 참여하는 프리미엄 테스트 형태로 진행된다.

검은사막 모바일 테스트 이미지. /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모바일 테스트 이미지. / 펄어비스 제공
선정된 프리미엄 테스터는 9일 오후 4시부터 게임 접속이 가능하며 워리어, 레인저, 자이언트, 위치, 발키리 총 5종의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플레이 가능한 지역은 발레노스와 세렌디아 및 중립지대 지역이며, 이번 테스트에서는 출시 이후의 일부 업데이트 콘텐츠도 미리 체험이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검증하고 게임 밸런스에 대한 최종 확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해 정식 서비스에 대비할 예정이다.

조용민 펄어비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핵심적인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최종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2달 만에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넘어선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으로 개발, 원작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호쾌한 액션과 다양한 재미요소,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유료화 정책 등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끈다.

한편 펄어비스는 프리미엄 테스트와 별개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가문명 선점 이벤트를 2월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