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리듬 액션 모바일게임 '탭소닉 월드 챔피언'을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소프트런칭 한다고 13일 밝혔다.

탭소닉 월드 챔피언은 국내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의 전설인 '탭소닉'의 신작 시리즈 중 하나다. 경쾌한 터치 방식 플레이의 장점을 발전시키면서, 백그라운드에 애니메이션 영상이 재생되어 감상의 즐거움까지 더했다.

4라인에서 6라인으로 구분됐던 전작과 달리 라인을 삭제해 플레이의 자유도를 높이고 역동성도 더했다. 또한,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터치해 연주하는 심벌즈 노트와 손을 떼지 않고 슬라이드 하며 연주하는 미니노트 2종도 추가해 음악 게임 특유의 손맛을 살렸다.

탭소닉 월드 챔피언 공식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탭소닉 월드 챔피언 공식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게임은 음악에 맞춰 플레이하면, 결과에 따라 금은〮동〮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국가별 사용자들의 메달을 합산한 순위와 유저가 속한 국가 내 개인 순위 및 이용자 전체를 통합한 개인 순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되는 만큼 전세계 유저들과 기록을 비교하며 경쟁하는 재미를 담았다.

탭소닉 월드 챔피언 소프트런칭은 디제이맥스 시리즈와 탭소닉에서 서비스됐던 음악 중 이용자가 선호하는 90곡을 엄선해 적용했다.

김도현 네오위즈 사업팀장은 "이번 소프트런칭은 '탭소닉 월드 챔피언'을 유저들과 함께 완성시켜 나갈 목적으로 시작됐다"며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탭소닉' 시리즈의 의미 있는 신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