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은 2017년 매출 2127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실적을 공시했다.

SK인포섹은 2017년 위협 인텔리전스, 금융권 모의 해킹, 하이브리드 관제 등 신규 보안 서비스 분야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6년과 비교해 각각 6.2%, 14.0%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SK인포섹 한 관계자는 "2018년에는 현지 파트너십 중심의 글로벌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 물리계층 및 사물인터넷(IoT) 운영 기술 영역으로 관제 사업 확대, 클라우드 보안 중계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실제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