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전문기업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게임 및 스마트폰용 다용도 이어폰 '타이탄 인이어'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타이탄 인이어 BA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닉스 타이탄 인이어 BA 에디션 / 제닉스크리에이티브 제공
제닉스 타이탄 인이어 BA 에디션 / 제닉스크리에이티브 제공
제닉스 '타이탄 인이어 BA 에디션'은 6mm 듀얼 드라이버를 적용한 기존 모델과 달리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에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를 추가한 구성으로 고음역 표현력을 개선, 음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최적화된 사운드 튜닝으로 스마트폰에서의 음성 통화와 음악 감상,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연결할 경우 통화 기능에 음악이나 영상 등의 재생 조작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4극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면 PC나 다른 기기에 연결해 게임용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외관에는 기존 '타이탄 인이어'와 마찬가지로 크롬 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크기의 실리콘 이어 팁과 폼 소재의 이어 팁을 함께 제공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탈착식 케이블을 적용, 별도로 판매하는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해 무선 이어폰/이어셋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역(ㄱ)형 플러그와 꼬임 방지 처리가 적용된 케이블은 단선으로 인한 이어폰 고장을 최소화한다. 제닉스 타이탄 인이어 BA 에디션의 가격은 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