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2018] 르노,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이지-고' 소개

입력 2018.03.07 10:59

르노는 3월 6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이지-고(EZ-GO)'를 발표했다. 이지-고는 즐겁고 실용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르노 이지 라이프(Easy Life)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2022년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르노 이지-고. / 제네바=박진우 기자
이지-고는 자율주행 단계 중 레벨4에 해당하는 기술을 갖췄다. 전방차간거리제어, 차선유지 및 변경, 교차로 자율회전 등이 가능하다. 주행 중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자율주행 혹은 현재 개발 중인 모니터링 센터와 연계해 안전한 위치로 이동한다.

스마트폰의 이지-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승차 예약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사용자 경험의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탑승 유형에 따라 여러 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6인 관광객 전용차를 선택하면 도시 안내를 제공받는 운행이 이뤄진다.

르노 이지-고는 시속 50㎞라는 속도 제한을 정해 탑승자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또 넓게 개방되는 앞면 도어로 인해 승하차 안전을 보장하고, 조명을 활용해 정차 플랫폼의 위치도 알려준다. 이 밖에 현재 자율주행임을 주변 사람에 알리는 기능과 스트립 조명을 활용한 메시지, 보행자 및 자전거 등에 주의를 알리는 외부 사운드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