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IT키워드] 제네바 기대 신차·뇌의 적 스마트폰·갤S9 출시 데자뷰·나노S 한국진출

입력 2018.03.13 21:15 | 수정 2018.03.14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3월 1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제네바 기대 신차·뇌의 적 스마트폰·갤S9 출시 데자뷰·나노S 한국진출 등이었습니다.

BMW X2. / BMW 제공
유럽에서 제일 먼저 열려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기 좋은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한 신차들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들은 올해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실제 구입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요. 먼저 BMW X2는 4월 우리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고, 볼보차 XC40은 6월에 한국땅을 밟습니다. 벤츠를 대표하는 콤팩트 세단 C클래스와 재규어의 첫 전기 SUV I-페이스는 2018년 하반기에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은 사회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길을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 뜻하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다보니, 반대로 스마트 기기를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현대인의 필수 기기로 자리매김한 스마트폰은 도대체 인간의 뇌에 무슨 일을 일으킨 걸까요?

내분비학자 로버트 러스티그는 휴대전화 알림이 인간의 두뇌가 일정한 스트레스와 공포의 기억에 빠지도록 훈련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대로라면, 휴대전화는 우리 뇌의 가장 고차원적인 기능을 다루는 전두엽 피질에 영향을 미쳐, 뇌가 잠시 '일시 정지(Shut down)'되는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16일 갤럭시S9을 출시합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파괴력있는 스마트폰인 이유에서 이통3사는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혜택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인데요. 시장 선점을 위한 몸부림인 셈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마케팅,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이 강렬한데요. 2017년 4월 갤럭시S8시리즈가 출시됐을 당시에도 통신 3사는 똑같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기억을 잃은 것인지, 자신의 기억력이 너무 좋은 것인지 갤럭시 S9의 혁신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출시 행사도 새로움이 없네요.

암호화폐(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으로 유명한 '나노S'를 개발한 프랑스 스타트업 렛저(Ledger)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3월 27일 한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할 예정인데요. 이후 나노S도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국내 총판은 IT 주변기기 유통 전문 업체 에스디에프인터내셔널이 맡습니다. 렛저 나노S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스텔라 등 20여종의 가상화폐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지갑입니다. 지난해 가상화폐 열풍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00만개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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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만난 적 있죠?" Ctrl+C, Ctrl+V 갤럭시 S9 출시행사

어디서 본 장면인데?…갤럭시S9 출시 마케팅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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