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M' 3월 27일 韓 상륙...매출 목표 3위 자신

입력 2018.03.13 15:55

모바일 신작 '드래곤네스트M'이 검증된 인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3월말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액토즈소프트는 13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M을 27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콤보 액션의 재미를 담은 드래곤네스트M은 중국과 대만에 우선 출시돼 높은 인기와 매출 성적을 내며 국내에서 성공적인 출시가 기대된다. 이 게임은 2017년 중국 출시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액토즈소프트는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국내 매출 탑 3위를 목표로 제시했다.

오명수 액토즈소프트 사업개발본부장은 "드래곤네스트M은 이미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흥행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았다"며 "드래곤네스트M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단기적으로는 매출 톱3 진입, 장기적으로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오명수 액토즈소프트 사업개발본부장이 드래곤네스트M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 IT조선 DB
◆ 모바일로 재해석된 드래곤네스트M 콘텐츠는?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드래곤네스트M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히 계승하면서, 동화풍의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3D 논타겟팅 전투가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보정한 후 1대1 전투를 펼치는 PvP 시스템 '결투장'과 팀워크가 핵심인 '네스트', '어비스 던전', '드래곤네스트' 등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를 구현했다.

드래곤네스트M 모바일 게임 공식 이미지. / 액토즈소프트 제공
드래곤네스트M 슬로건은 'RPG 그 이상의 특별한 모험'이다. 이를 위해 원작의 재미에 새로움을 더했다. 원작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드래곤네스트M은 8년전 온라인 게임에 적용했던 성우를 그대로 고용해 목소리를 녹음했다.

또 힐러·탱커·딜러의 조합의 재미도 담았다. 전투 시 협업이 필요한데, 두 번의 전직으로 세분화된 역할 분담이 가능하게끔 개발됐다. 게임내 캐릭터는 5종의 영웅으로 20개의 직업과 100여개의 스킬을 넣었다.

핵심 콘텐츠 전투는 3D논타겟팅 방식에 자유로운 전투의 재미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원작의 타격감을 재현한 스킬 이펙트와 여러 스킬 조합에 따른 나만의 개성 있는 콤보 스킬도 만들 수 있다.

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도 살렸다. 홈랜드 시스템은 길드 시스템의 확장판이며, 이 안에서는 재배와 낚시, 요리, 파티 등 생활형 콘텐츠가 추가됐다. 전투에 지친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는 대륙 탐험과 레이스, 퀴즈파티 등도 즐길 수 있다.

◆ 대규모 콘텐츠 추가 계획... 안정적 서비스와 e스포츠 리그까지

드래곤네스트M은 장기적인 이용자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추가 계획과 향후 e스포츠를 기반으로 게임 리그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대규모 콘텐츠 추가는 해외에서 50번 넘게 진행된 업데이트 일정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국내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속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드래곤네스트M 서비스 업데이트 일정. / IT조선 DB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 정식 출시 한달 이후 신규 클래스와 콘텐츠 '드라고나' '용혼의 금역'을 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e스포츠 리그도 준비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중국과 대만에서 진행된 서비스 노하우를 국내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최대한 끊김없는 서버 관리가 핵심이다.

여기에 지난해 출범한 e스포츠 플랫폼 'WEGL'과 연계를 통해 드래곤네스트M의 PvP 콘텐츠를 접목한 e스포츠 종목도 운영할 방침이다.

공동퍼블리싱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매출 목표와 게임 성공도 이어간다. 액토즈소프트는 안정적인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한 시대의 획을 그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네스트 IP를 계승한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된다"며 "카카오에서는 게임이 귀여운 비주얼로 개발된 만큼 이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준비해 양사가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 위주로 신규 게임들을 잇따라 서비스할 예정이다. 자회사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한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를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