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는 20일 '세계구강보건의 날(WOHD)'을 맞아 구강건강관리 알리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WOHD 캠페인 주제는 '구강을 챙기세요, 건강을 챙기세요(Think Mouth, Think Health)'다. 치주질환 예방과 신체 건강 유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구강건강을 잘 챙기자는 의미다.

필립스가 구강건강관리법 전파에 나선다. / 필립스코리아 제공
필립스가 구강건강관리법 전파에 나선다. / 필립스코리아 제공
3년째 WOHD 공식 스폰서로 참여 중인 필립스는 캠페인 메시지로 '조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평생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 구강 관리법, 올바른 칫솔 및 치약 선택법도 집중 전달한다.

2015년 보건복지부 '아동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5세 이하 아동 10명중 6명 이상이 유치 충치를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치아우식 환자 569만명 중 130만명, 23%가 만10세 미만 아동이기도 하다.

필립스코리아 한 관계자는 "어린 시절 습득한 올바른 양치습관은 평생 구강 및 전신건강을 좌우한다"며 "부모가 자녀에게 꾸준한 양치교육 및 구강관리 습관을 가르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