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마케팅 회사 팀위(teamw.e)가 3월 15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한·중·일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Blockchain Meets Asia' 밋업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한·중·일 블록체인 기술의 전문가와 각 분야의 개척자들이 한데 모여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담론과 함께 금융과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논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참가자와의 Q&A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밋업 참가 신청은 3월 14일 밤 12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15일 밋업에는 칼로리코인(Caloriecoin), 바스아이디(BaaSid), 햄스터(Hamster)까지 총 3개의 팀이 참가한다.

칼로리코인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암호화폐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다. 바스아이디는 해커로부터 위조 및 변조를 막고 공공거래 장부를 통한 참여자 자신의 보안성과 영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햄스터는 전 세계 수많은 판매 회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마켓 플레이스다.

권영은 팀위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 산업은 아시아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가하는 이번 밋업의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