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배너 광고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17일 21시 15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 스완지시티의 '2017-2018 잉글랜드 FA 컵' 8강전에서 글로스퍼가 '대한민국 블록체인 NO.1'이라는 배너 광고로 등장했다.

FA컵에 한국어로 광고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글로스퍼는 3월 11일 진행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하이콘 배너 광고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한국어로 배너 광고가 등장하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글로스퍼는 이번 광고 역시 하이콘(HYCON) 에어드롭(airdrop)으로 지불했다.

글로스퍼 관계자는 "전 세계 블록체인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 블록체인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한국어 광고를 진행해 그 의미가 크다"며 "광고의 내용대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NO.1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퍼는 하이콘의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을 올해 1월 4일 새벽 3시 15분에 생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