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건프라・피규어 전문 법인 '반다이 스피리츠' 설립

입력 2018.04.03 12:31

국내에서 건담 프라모델(이하 건프라)로 유명한 장난감 전문 기업 반다이가 성인향 피규어・프라모델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

반다이는 2일(현지시각) 새로운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기업 '반다이 스피리츠(BANDAI SPIRITS)'를 1일자로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 / 반다이 갈무리
반다이 스피리츠는 성인 소비층과 마니아층을 위한 피규어와 프라모델 상품의 기획・제작은 물론 기존 반프레스토 법인이 담당했던 오락실 경품 피규어와 편의점용 캐릭터 상품 기획・제작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반다이는 새 법인 설립 이유에 대해 "세계제일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반다이 스피리츠 법인 설립 일자는 2월 15일이다. 자본금은 1억엔(10억원), 종업원 수는 384명이다. 회사 대표는 카와구치 마사루(川口勝)다. 카와구치 대표는 반다이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반다이가 공개한 새 법인 조직도에 따르면 건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하비 사업부'와 초합금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을 맡고 있던 '콜렉터즈 사업부'가 반다이 스피리츠 법인에 포함돼 있다. 또, 건담카페 관련 부서인 '푸드 엔터테인먼트 개발부'도 새 법인에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