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SUV 벤테이가가 용인 스피드웨이를 찾았다. 서킷 체험 행사인 '트랙 데이'를 연 것이다. 차량 가격만 3억원에 이르는 럭셔리카, 그것도 SUV의 서킷행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벤틀리는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브랜드 역사를 강조했다.


패트릭 키슬링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역 담당자는 "벤틀리를 서킷에서 탄다는 것은 어쩌면 익숙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며 "반대로 벤틀리에게 있어 서킷은 일상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벤틀리의 뿌리와 유전자를 한국 고객들도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벤틀리가 SUV 벤테이가를 서킷에 데려놓은 이유는 브랜드의 근본을 찾기 위해서다. / 박진우 기자
벤틀리가 SUV 벤테이가를 서킷에 데려놓은 이유는 브랜드의 근본을 찾기 위해서다. /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