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월드아레나' 시즌5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글로벌 대전의 장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아레나는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겨루는 1:1 대전 시스템으로, 하나의 빌드로 글로벌 서비스되는 '서머너즈 워'의 특장점을 살려, 지역 구분 없이 세계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승부를 가릴 수 있다.

서머너즈워 공식 이미지. /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워 공식 이미지. / 컴투스 제공
총 네 번의 시즌을 진행한 컴투스는 이번 시즌5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시즌 최종 1위에게는 천공의 섬에 설치하는 조각상 '아레나의 전설'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새 시즌에서는 이전에 만날 수 없었던 차별화된 보상으로 참여 혜택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최종 등급에 따라 선녀 강림 하늘 무희 형상변환을 비롯해, 몬스터 외형을 더욱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 및 탈 것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로 출시 4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장기 흥행으로 쌓은 두터운 유저풀과 '월드아레나'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지난 해 개최하고, 게임을 통해 전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문화를 개척해 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4년 간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폭 넓게 사랑 받아온 '서머너즈 워'가 앞으로도 많은 유저들과 만날 수 있도록 SWC 및 각 지역 다양한 토너먼트,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기반인 '월드아레나' 시스템 또한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