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캐딜락 테크니션 스킬 콘테스트(Cadillac Technician Skill Contest)'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전했다.

캐딜락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테크니션 스킬 콘테스트를 열었다. / 캐딜락 제공
캐딜락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테크니션 스킬 콘테스트를 열었다. / 캐딜락 제공
이번 행사는 캐딜락 공식 테크니션의 기술력 향상과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았다.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의 대표 테크니션들이 참석해 캐딜락 핵심 기술과 부품에 대한 이해도, 고객 응대법 등을 점검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 응대 시 발생하는 점검 과제와 특수 상황에서의 해결 능력을 겨루기 위한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진행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테크니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광주 서비스센터(정우모터스) 김관옥 차장, 우수상은 구미 서비스센터(보스모터스) 남혁 팀장이 차지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의 테크니션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럭셔리 자동차를 취급하는 만큼,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이 중요하므로 이번 컨테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에는 서비스 분야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전국 서비스센터 딜러 직영화를 실현해 일선에서부터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