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4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18(AWS Summit Seoul 2018)'의 막을 올렸다.
AWS 서밋 서울은 2015년 첫 개최한 이래 매년 규모를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로 성장했다.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혜택은 물론, 국내외 기업들의 AWS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닷컴 CTO와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인공지능 총 책임자의 기조연설과 더불어 AWS 핵심 임원들이 자사의 기술 비전과 전략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강연을 통해 삼성전자, 신한 금융 그룹, LG전자,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 넥슨코리아, 조선일보, 워싱턴포스트, 코웨이, 롯데닷컴, 롯데면세점, GS SHOP 등 대기업과 금융, 제조, 커머스 및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AWS를 통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장정욱 AWS 코리아 전무는 기조연설에 앞서 "2016년 서울 리전을 론칭한 AWS는 현재 국내에서 7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대기업은 물론 금융, 제조, 유통, 미디어,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WS 도입도 크게 늘었다"며 "이번 AWS 서밋 서울 2018은 AWS의 새롭고 유용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 40개 이상의 고객사 관계자가 AWS의 플랫폼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