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레고 등 장난감 업계, 오랜만에 '활기' 되찾나

입력 2018.04.19 20:15 | 수정 2018.04.20 06:00

25일 국내 개봉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에 41만명 예매자와 44억원 이상의 흥행수입(19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업계는 최신작 인피니티 워가 마블 영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월 개봉돼 국내에서만 478만명의 관객, 전 세계 13억달러(1조39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랙 팬서'와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7월 '앤트맨과 와스프'로 2018년 영화 업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과 디즈니는 전세계 장난감 및 취미 모형 업계도 뒤흔든다.

레고·마텔·해즈브로 등 장난감 업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018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브라이언 골드너 해즈브로 대표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는 2018년 해즈브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즈브로는 스타워즈 장난감 판매 저조 등으로 2017년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16억달러(1조6984억원)를 기록했다.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헐크버스터 스매시 업’. / 레고코리아 제공
◆ 레고코리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장난감 발 빠르게 국내 선보여

마블 어벤져스 최신작 등장에 따라 가장 재빠르게 움직인 곳은 레고다. 레고그룹은 인피니티 워 첫 번째 홍보영상이 공개됐던 3월, 여섯 종의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신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레고 마블 신제품은 모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소재로 한 것이 특징이다.

레고코리아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레고 상품으로 마블 인피니티 워 관련 브릭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 반응도 좋다. 레고코리아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헐크버스터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헐크버스터 스매시업(제품번호 76104)'을 중심으로 마블 상품 수요가 많다고 평가했다.

마블 튠 토미카 메가캐리. / 타카라토미 제공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소재로 한 미니 자동차 장난감 '토미카(Tomica)'와 메탈 소재 피규어 '메타코레'도 국내 출시된다.
◆ 티아츠코리아, 마블 튠 시리즈 토미카와 썸썸 미니카 등 선봬

장난감 전문 기업 타카라토미아츠의 한국 법인인 티아츠코리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영화 개봉에 맞춰 ▲'마블 튠(Tune)' 시리즈 토미카 ▲'아이언맨 마크50'과 '아이언 스파이더맨' 등 인피니티 워 버전 메타코레 피규어 ▲아이언맨·헐크·스파이더맨을 소재로 한 '썸썸(Tsum tsum)' 미니카 등을 국내 선보인다.

인피니티 건틀렛 장난감. / 해즈브로 제공
국외 시장에서는 장난감 전문 기업 해즈브로를 중심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련 장난감이 쏟아진다. 해즈브로는 영화 속 절대장갑 '인피니티 건틀렛'과 인피니티 워 버전 캡틴아메리카·아이언맨·타노스 액션 피규어,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아이언맨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미국 캐릭터 상품 제조사 펀코(Funko)는 머리를 크게 만드는 '팝!' 보블헤드 피규어 시리즈 최신작으로 아이언맨타노스 등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마블 슈퍼히어로 및 빌런 캐릭터 피규어를 판매 중이다.

팝! 피규어 ‘아이언맨 마크50’. / 펀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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