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통합OS 물건너가나…팀쿡 CEO “iOS·맥OS 통합 부정적"

입력 2018.04.20 16:03

애플이 iOS와 맥OS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지만, 팀 쿡 애플 CEO가 이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통합 OS 논의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팀 쿡 애플 CEO. / IT조선
쿡 CEO는 17일(현지시각) 더넥스트웹과 인터뷰를 통해 "iOS와 맥OS를 통합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라며 "애플 제품은 iOS와 맥OS 차이 때문에 훌륭하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의견은 개발자가 iOS와 맥 기기에서 둘 다 작동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는 것이다. 앱 개발자 사이에서는 올해부터 아이폰·아이패드·맥 등 애플 제품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기기에서 작동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특히 2017년 말 블룸버그는 애플이 코드명 '마지팬(Marzipan)'이라는 이름으로 iOS와 맥OS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앱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지팬 프로젝트는 2018년 6월 열릴 애플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