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에 랜섬웨어 감염 방지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다.

보안 전문 업체 클로닉스는 삼성전자와 공급 계약을 맺고, 자사의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 '랜섬디펜더'를 삼성 노트북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에 탑재된 랜섬디펜더 구동 모습. / 클로닉스 제공
삼성 노트북에 탑재된 랜섬디펜더 구동 모습. / 클로닉스 제공
랜섬웨어는 납치된 사람의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사용자 컴퓨터의 중요 파일을 무단으로 암호화해 쓰지 못하게 만든 후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랜섬디펜더는 폴더 보호 기능으로 신·변종 랜섬웨어 감염을 차단하고, 랜섬웨어 탐지 시 원본 파일 자동 백업 및 복구 기능으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삼성 노트북 사용자에게는 랜섬디펜더가 무료로 1년 동안 제공된다. 무료 사용 기간이 끝나면 프로모션 할인 가격으로 구입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