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 시즌4' 소재 장난감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판매량이 대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난감 전문 기업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16일부터 22일까지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를 통해 판매된 '다이노코어 에볼루션' 공룡합체 로봇 장난감 수가 하루 평균 290개씩 총 2030개 이상이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1주일간의 판매량은 다이노코어 에볼루션 장난감 출시 첫 주인 3월 26일부터 31일까지의 판매량과 비교하면 2배쯤 늘어난 수치다.

다이노코어 에볼루션 ‘디 파이터 티라노’ 장난감. / 가이아 코퍼레이션 제공
다이노코어 에볼루션 ‘디 파이터 티라노’ 장난감. / 가이아 코퍼레이션 제공
서슬기 롯데마트 구로점 토이저러스 담당자는 "지난 주말부터 다이노코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어린이날 바로 직전인 금주에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다이노코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3월말 나온 '다이노코어 에볼루션'은 빨간색의 '메가 디 파이터 티라노', 파란색의 '메가 디 파이터 트리'로 구성됐다.

산재퓸운 기존 울트라 디버스터, 울트라 디세이버와 달리 단독으로 공룡모드로 변신할 수 있고, 개별 부품 분리가 필요했던 장난감의 어려움을 개선시킨 일체형 구조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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