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생활가전 점유율 19.6%…8분기 연속 1위

입력 2018.05.08 11:38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냉장고·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레인지)에서 8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최근 발표된 미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의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미국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2018년 1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 19.6%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1분기 19.2%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0.4%포인트 올랐다. 세탁기 점유율은 2017년 1분기 19.7%에서 2018년 1분기 20.5%로 뛰어오르며 점유율 상승을 주도했고,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장에서 직원이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3월에는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 점유율을 차지해 2위와 격차를 5.2%포인트 이상 벌렸다.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등 제품 인기에 힘입어 1000달러(107만8200원)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37%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2.3%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특히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로 35분기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도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 16.9% 점유율을 차지해 2017년 3분기 이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식기세척기 역시 2017년 3분기 8위, 4분기 4위에 진입해 조리기기 부문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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