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아재 사이에 유명한 만화 '귀신동자 젠키'의 작가인 쿠로이와 요시히로(55)가 8일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쿠로이와의 가족은 16일 작가가 사용하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만화 귀신동자 젠키 1권 표지. / 아마존재팬 갈무리
만화 귀신동자 젠키 1권 표지. / 아마존재팬 갈무리
만화가 쿠로이와 요시히로는 '전영소녀', '아이즈(I's)' 등 작품으로 유명한 카츠라 마사카즈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만화계에 입문했다. 그는 1983년 만화 '뷰티 비스트'로 그해 만화상인 테츠카상을 받았으며, '마이코 미스테리어스'로 프로 작가로 데뷔했다.

쿠로이와는 일본 인기 만화잡지 소년점프 전속 만화가로 활동하며 '귀신동자 젠키' 등의 명작을 탄생시켰다.

쿠로이와는 소년점프 만화 연재를 그만둔 뒤 어린이용 만화부터 성인용 만화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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