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는 전 세계 데이터 표준을 집대성한 데이터 모델의 서적인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 / 엔코아 제공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 / 엔코아 제공
저자인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이 책은 데이터 모델링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IT 기술은 많아야 30%에 불과하고, 오히려 업무지식이 70%에 이르는 IT와 현장 업무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이 책에 모든 업종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표준 정석을 주제영역별로 개념을 정립했고, 여기에 업종 간 미묘한 차이를 반영해 보다 실전적인 정석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복잡하고 심오한 데이터 관련 지식과 경험을 알기 쉬운 참조 모델로 표현했다. 기업데이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산업계 지침서로, 학계 데이터 분야의 심오한 이론을 저자는 현장 중심으로 데이터 최고 전문가답게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평생을 데이터 분야에서만 일해온 데이터 전문가로서 대용량 데이터 베이스 솔루션Ⅰ∙Ⅱ, 새로 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Ⅰ등을 서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저서인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교과서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 데이터 모델' 온라인 서점에서 3만8000원(671쪽)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