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및 암호화폐 플랫폼 선두주자인 모나코(Monaco)는 기존 모나코 VISA 카드 예약 앱에 모나코 월렛 앱 기능을 더해 구글 플레이에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나코는 근시일 안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나코 월렛 앱(Monaco Wallet App) UI. / 모나코 제공
모나코 월렛 앱(Monaco Wallet App) UI. / 모나코 제공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인 모나코 월렛 앱은 암호화폐를 모든 지갑에(Cryptocurrency in Every Walle)'라는 모나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월렛 앱은 소비자가 암호화폐 구매, 교환 및 송금 과정을 간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나코 월렛 앱 사용자는 코인 동향 확인, 고객 대상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는 모나코 유니버시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암호화폐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모나코 월렛 앱에서 지원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암호화폐 월렛(Cryptocurrency Wallet) 기능을 지원해 모나코의 토큰(MCO),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BNB)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구매하거나, 소유, 이체, 교환할 수 있다.

크리스 마제렉(Kris Marszalek) 모나코 CEO는 "모나코 월렛 앱 출시를 통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앱 사용자는 암호화폐 구매 및 거래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금융 결정을 내리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