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는 이스라엘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업체 체크막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컴MDS는 이번 솔루션 공급 계약을 통해 소프트웨어(SW) 품질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체크막스는 보안 문제를 유발하는 SW 보안 취약점을 검출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검출 솔루션이다. 자체 코드뿐 아니라 통합된 오픈 소스 취약점도 분석할 수 있다.

체크막스는 기업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각 기업을 평가하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2018년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에 따르면, 체크막스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프레임워크 지원 ▲간단한 사용 방법 ▲최적의 개선점 가이드 ▲증분 및 병렬 테스트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근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에 사용자가 도청당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발견해 아마존에 통지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