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IT 외신] ①구글 지도서비스 '구글 맵스', 6월 11일부터 유료화

입력 2018.05.18 17:09 | 수정 2018.05.20 06:00

구글이 지도 서비스 '구글 맵스(Google Maps)' API를 6월 1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전면 유료화한다. 구글은 6월 11일부터 결제 계정을 만들어 API 키를 만들었거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결제 계정이 있는 사업자에게 구글 맵스 플랫폼 사용 권한을 줄 예정이다.

만약 API 키를 생성하지 않았다면, 지도 위에 워터마크 등이 표시돼 사용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구글 API를 사용하는 사업자는 구글 지도 API를 유료로 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칠 전망이다. 전 세계 지도 시장에서 구글 지도의 대체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글이 지금까지 무료나 다름없이 제공하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매출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구글 지도 서비스 ‘구글 맵스 플랫폼’을 보여주는 그림. / 구글 공식 블로그 갈무리
구글은 일괄 유료 정책 도입을 고려해 결제 계정을 만들기만 해도 월 200달러(21만6200원)의 무료 사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초과하는 용량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디자인 특허 소송이 14일 재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법원은 이날부터 5일 간 양사의 디자인 특허 침해 관련 배상액 산정을 위한 재판을 시작했다. 4300억원 규모로 책정된 배상액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구글맵 API, 6월 11일부터 과금 확정…국내 영향은?

구글이 지도 서비스 '구글 맵스(Google Maps)'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구글은 최근 "새로운 위치 기반 기능 및 제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구글 지도 서비스의 차세대 버전 '구글 맵스 플랫폼(Google Maps Platform)'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6월 11일부터 결제 계정을 만들어 API 키를 만들었거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결제 계정이 있는 사업자에게 구글 맵스 플랫폼 사용 권한을 줄 예정이다. 구글은 일괄 유료 정책 도입을 고려해 결제 계정을 만들기만 해도 월 200달러(21만6200원)의 무료 사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초과하는 용량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

구글 맵스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률적인 과금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구글은 무료 서비스인 오픈 API와 유료 정책을 병행했지만, 앞으로는 일괄 유료 과금 체계가 적용된다.

구글은 "사용자들로부터 구글 맵스의 핵심 API 가격을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표준(Standard) 및 프리미엄(Premium) 가격 정책을 합쳐 '쓰는 만큼 지급하는(one pay-as-you go)' 가격 책정 방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금까지 하루 10만쿼리에 해당하는 웹 서비스, 2만500건의 지도 로드 서비스를 '표준'이라는 이름 아래 무료로 제공했다. 이를 웃도는 웹 서비스와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업자만 별도의 돈을 내고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했다.

하지만 구글은 구글 맵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일괄적인 유료 정책을 도입했다. 만약 API 키를 생성하지 않았다면, 지도 위에 워터마크 등이 표시돼 사용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구글 API를 사용하는 사업자는 구글 지도 API를 유료로 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칠 전망이다. 전 세계 지도 시장에서 구글 지도의 대체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글이 지금까지 무료나 다름없이 제공하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매출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구글맵 API 유료화] ①6월 11일부터 과금 확정…국내 영향은?

◇ 삼성·애플의 4300억 규모 '특허 소송' 14일 재개

삼성전자와 애플 간 디자인 특허 소송이 재개됨에 따라 종전 4300억원 규모로 책정된 배상액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IT 전문 매체 씨넷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 법원이 14일부터 5일 간 삼성전자와 애플 디자인 특허 침해 관련 배상액 산정을 위한 재판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2011년 4월 애플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만들며 자사 아이폰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고 고소하며 시작됐다.

14일부터 열릴 재판은 2016년 12월 연방대법원이 "일부 디자인 특허 침해 때 전체 이익 상당액을 배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파기 환송한 이후 열리는 소송이다. 법원이 검토하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특허 침해 관련 내용은 ▲아이폰 전면부 디자인 ▲둥근 테두리 ▲스타일 아이콘 배열 등 세 건이다.

재판의 핵심은 미 특허법 289조와 관련해 디자인 가치가 스마트폰 가치 전체에 해당하는지 혹은 일부에 한정되는지 여부다. 삼성전자가 침해한 애플 디자인이 미치는 범위에 따라 배상액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에 3억9900만달러의 배상액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애플의 4300억 규모 '특허 소송' 14일 재개

◇ 갤럭시S9 다운로드 속도, 아이폰X보다 37% 빨라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다운로드 속도가 애플 아이폰X(텐) 대비 37%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IT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15일 모바일 데이터 속도 측정 앱 우클라(Ookla)의 다운로드 속도 테스트 결과 갤럭시S9·S9플러스(+)가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S9·S9+의 다운로드 속도는 아이폰X 보다 37%, 구글 픽셀2 대비 17% 빠르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7과 비교하면 38% 빨랐다. 아이폰X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갤럭시S7과 비슷하다.

갤럭시S9 다운로드 속도, 아이폰X보다 37% 빨라

◇ 삼성 '갤럭시 익스프레스 프라임3', 공식 렌더링 이미지 유출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J 시리즈 신제품 '갤럭시 익스프레스 프라임3'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14일 샘모바일 등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에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프라임3에 구비된 USB 포트, 3.5㎜ 오디오 잭, LED 플래시가 장착된 후면 카메라, 홈 버튼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엑시노스 7570 프로세서, 2GB 램, 16GB 저장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사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 익스프레스 프라임3', 공식 렌더링 이미지 유출

◇ "애플 아이폰, 2년간 4억4000만대 팔릴 것"

애플이 2019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4억40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폰아레나는 리서치업체 루프벤처스의 공동 창립자인 진 먼스터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4억40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아이폰 텐(X)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먼스터는 아이폰의 판매량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 아이폰을 쓰는 전 세계 8억 사용자의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먼스터는 2019년 이후 아이폰 판매량과 매출이 답보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가 점진적으로 느려지고 있고, 아이폰의 업그레이드가 정점에 달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애플은 여전히 향후 수년간 성장률이 5%쯤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과 대비된다.

"애플 아이폰, 2년간 4억4000만대 팔릴 것"

◇ 애플, 연말 보급형 '아이폰8s' 선보이나

애플이 2018년 가을 세 가지 신형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급형 제품 이름이 '아이폰8s'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로즌블랏 시큐리티의 준 장 애널리스트는 14일 2018년 가을 등장할 보급형 아이폰 이름은 '아이폰8s'가 될 것이며, 청소년을 타깃으로 블루·옐로·핑크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연말 보급형 '아이폰8s' 선보이나

◇ 아이폰X 한 대 가격이 무려 490만원?

러시아 액세사리 제조사가 태양열 충전기를 탑재한 아이폰텐(X)을 선보였다.

16일 IT 전문 매체 더버지 등 주요 외신은 러시아 액세서리 제조사 캐비어가 태양열로 충전되는 아이폰 '아이폰X 테슬라'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캐비어가 공개한 아이폰X테슬라는 케이스 뒷면에 부착된 태양 전지 패널로 전력을 생산한 후 이를 단말기 충전에 사용한다. 64GB 저장 공간의 아이폰X테슬라는 4555달러(490만원), 256GB 제품은 4805달러(518만원)에 판매된다.

아이폰X 한 대 가격이 무려 490만원?

◇ 美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 애플 새 캠퍼스 후보로 유력

애플이 미 동부 버지니아나 노스캐롤라이나에 새로운 캠퍼스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지사는 애플에 워싱턴D.C 인근인 크리스털 시티와 타이슨스를 새로운 애플 캠퍼스 부지로 제안했다. 버지니아 주지사는 펜타곤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부지를 제공하는 방안을 애플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도 애플의 새로운 캠퍼스 부지 후보 중 하나다.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저널은 익명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모교인 듀크 대학이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새로운 캠퍼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美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 애플 새 캠퍼스 후보로 유력

◇ 애플, 자율주행차 보유 대수 웨이모 제치고 2위

애플이 2017년 3대에 불과하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55대로 늘리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은 5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자율주행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 전기차업체 테슬라보다 많다.

14일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국(DMV)에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3대를 등록했다. 2018년 1월에는 27건으로 늘었고, 3월 45대로 늘린 데 이어 9일 기준 55대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운영 중이다.

애플이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자율주행차 테스트 차량을 늘린 것은 그만큼 자율주행차 기술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공공연하게 "자율주행은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애플, 자율주행차 보유 대수 웨이모 제치고 2위

◇ 애플, 맥북·맥북프로 키보드 문제로 집단소송 위기 직면해

애플이 2015년과 2016년에 생산한 맥북과 맥북프로에 도입한 키보드 문제로 집단 소송을 당할 위기에 직면했다.

13일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맥북·맥북프로 사용자 1만8000명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2015년과 2016년에 생산된 맥북이 먼지나 부스러기에 약한 결함을 갖고 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애플이 맥북, 맥북프로 키보드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도입된 모델이다.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도입된 맥북·맥북프로 사용자 일부는 해당 키보드가 먼지에 약해 잦은 고장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기존 키보드는 문제가 되는 부품만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지만, 버터플라이 키보드는 키보드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는 문제도 지적됐다. 소비자는 1년 보증 기간 이후 수리 비용으로 700달러(74만6950원)를 부담해야 한다.

애플, 맥북·맥북프로 키보드 문제로 집단소송 위기 직면해

◇ 애플뮤직 유료회원수 5000만명 돌파

애플의 인터넷 음악 서비스 '애플뮤직' 유료 사용자 수가 5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팀 쿡 애플 대표는 15일 경제 매체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뮤직 전 세계 유료 사용자 수가 50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뮤직 가입자 수는 2018년 2월 기준 3600만명이었으며, 3월에는 3800만명이었다. 4월에는 유료 회원 수가 4000만명으로 늘었다.

애플이 말하는 애플뮤직 회원 수에는 1개월 체험 무료 사용자를 포함하지 않는다. 에디 큐 애플 부사장은 미국에서 3월 열린 음악 관련 콘퍼런스 'SXSW 2018'에서 애플뮤직 무료 사용자 수는 80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애플뮤직 유료회원수 5000만명 돌파

◇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 담당 부서 신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이 14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 담당 부서' 신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M아레나 등 IT 전문 외신이 이날 공개한 이메일에서 레이쥔 회장은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신설 부서가 개발한 카메라 기술을 샤오미 미 및 홍미 시리즈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샤오미, 스마트폰 카메라 담당 부서 신설

◇ 美 이베이, 75만원에 듀얼심 삼성 갤럭시S9+ 판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가 듀얼 심 장착이 가능한 삼성전자 갤럭시S9플러스를 699.99달러(75만원)에 판매 중이다.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14일 이베이에 갤럭시S9+ 듀얼 심 장착 가능 제품이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이베이에 등록된 갤럭시S9+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아닌 삼성전자 엑시노스 9810을 탑재했다. 총 2개의 통신사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심 슬롯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美 이베이, 75만원에 듀얼심 삼성 갤럭시S9+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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